안녕하세요.
오롱아빠입니다.
오늘도 어김없이 오롱이와 하남 스타필드에 갔습니다.
몇일전부터 장난감가게 장난감가게 노래를 불렀고,
어제는 급기야 평소에 무서워서 잘 가지 않는 녹색괴물 장난감가게 (하남 스타필드 토이즈 킹덤) 에 가고싶다고 하더니,
오늘 결국 녹색괴물 장난감 가게에 가고 말았습니다.
가자마자 장난감을 덥썩 집어 들었습니다...
인어공주 인형이네요.
요새 티비로 인어공주만 보고, 차를 타고 오면서 뒤에서 인어공주노래를 신나게 불러주더니 다 계획되어있는 시나리오였던것 같습니다.
평소에 이렇게 장난감을 사달라고 한적이 없었기 때문에 작은 인형으로 사주려고 했더니
계속 7만원~8만원대 장난감만 고르고 있습니다.
꼭 지 엄마 닮았네요! (와이프도 인정했습니다 ㅋㅋ...)
결국 4만원짜리 인어공주 미미로 타협을 보고 말았습니다.
어찌나 좋아하던지, 4만원이 아깝지 않았네요.
각설하고, 오늘은 날씨가 너무너무너무!!! 좋아서 스타필드 안에 있기 너무 아까웠습니다.
그래서 전 부터 눈여겨 봐두었던 하남 스타필드 바로 옆에 유니온타워로 갔죠.
이렇게 하남 스타필드 바로 옆에 있습니다.
하남 스타필드를 가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봤을법한 커다란 타워입니다.
파란하늘... 날씨가 정말 좋았습니다.
사실 타워가 뭘하는지는 아직 모릅니다^^;;
이렇게 텐트칠 자리도 많고, 잔디밭이 매우 넓어 뛰어놀기도 좋습니다만,
그늘은 좀 적어 보입니다. 텐트를 그늘아래에 치고 놀려면 좀 서둘러야할것 같네요
물놀이 시설이 이렇게 매우 잘되어 있습니다.
마침 구매한 인어공주 인형으로 신나게 물놀이를 했습니다만
아이는 갈아입을 옷이 있었는데, 제가 갈아입을 옷이 없어서 제대로 놀아주지를 못했습니다.
그런데 아직은 좀 바람이 차가워서 오래 놀지는 못했네요.
감기기운이 살짝있었는데, 집에 와서보니 살짝 열이 올라옵니다... 37.5도..
부디 다음주에는 감기가 다 나아서 뚝섬 수영장에 놀러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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