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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소한 사용기/사소한 사용기

GAMMAXX 300 FURY 장착기

안녕하세요.

오롱아빠입니다.


이번에 시스템을 바꾸면서 재미삼아 채굴을 몇일 돌려봤는데요.

인텔 기본쿨러의 굉음때문에 도저히 켜놓을 수가 없더라구요.

GPU 팬소리는 의외로 엄청나게 조용합니다.


그래서 CPU 쿨러중에 DEEPCOOL 사의 GAMMAXX 300 FURY 를 사서 장착해봤습니다.

사실 LED 반짝이는게 싫어서 LED 없는걸로 사려고 했는데

요새 트렌드가 그런건지 몰라도 LED 없는 쿨러가 없더군요.


사양은 아래와 같습니다.

92mm 팬 / hydro 베어링 / 최대소음 21dBA / 최대 팬속도 1800RPM / 최대풍량 40CFM / TDP 130W / 높이 130.5mm




GAMMAXX 400은 120mm 팬이고 더 좋아보였는데 이리저리 알아보니 300보다 소음이 오히려 더 크다고 하구요, 

또 나중에 케이스에 구겨넣을때 아무래도 작은게 더 좋아서 300 FURY 로 선택을 했습니다.



박스 외형은 평범합니다.


좌측부터 차례대로 인텔용 고정대 / 백플레이트 / AMD 용 고정부품 / 고정부품과 쿨링타워를 체결하는 SCREW


방열판이 휘지 않도록 블리스터로 꼼꼼하게 포장이 되어 있습니다.


바닥부도 써멀구리스가 닦이거나, 바닥에 흠집 생기지 않도록 블리스터로잘 포장되어 있네요.

써멀구리스 도포해놓은 모양이 꽤 인상적입니다.


평범한 타워형 쿨러입니다. 92mm 팬이고, 좌우의 클립을 이용해서 부착을 합니다.

쿨러 모서리에는 쿠션도 붙어있어서 진동에 의한 소음도 줄여줍니다.


네 귀퉁이에 위 사진과 같이 LED 가 박혀있습니다. 파란색... 

좀 싸구려틱한 색이 나오는데요. 어짜피 저는 LED 따위 싫어하기 때문에 전선을 다 잘라버렸습니다.


변경 전의 인텔 기본쿨러, 흔히들 초코파이 라고들 하더군요.

정말 굉음을 내는 녀석입니다.


메인보드를 들어내야 합니다.

뒷면에 백플레이트를 설치해야하는데, 처움에는 180도 뒤집어 끼우고는 저 사진 빨간 동그라미의 나사부분이 간섭이 생겨서

이 메인보드에는 못쓰는 놈인갑다 큰일이다! 생각했는데요...

180도 돌려서 패인부분과 나사부분을 맞추니 쏙 들어가더라구요 -_-;;


작동샷입니다.

바람방향은 팬쪽에서 쿨링타워쪽으로 불어주는겁니다.

빨간색 화살표 방향으루요.

어짜피 저는 오픈케이스라서 별 상관은 없습니다만...


좀 싸구려틱한 파란색인데요.

저는 이 사진찍고 바로 전선을 잘라버렸습니다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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