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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삶을 위하여/맛집 탐방

대성관 - 송이덮밥, 부추굴짬뽕

안녕하세요.

오롱아빠입니다.


지난번에 맛집 대성관에서 송이덮밥을 먹지 못해 아쉬웠었는데요.

몇일전에 다시 찾아가서 드디어 송이 덮밥을 먹었습니다.

할머니, 할아버지, 저, 와이프, 오롱이 이렇게 다섯명이 방문을 했습니다.


2018/10/15 - [행복한 삶을 위하여/맛집 탐방] - 대방동 맛집 - 대성관




대성관

사진은 지난번 사진을 재탕했습니다

정신없이 먹으러 들어가느라 사진을 못찍었거든요^^



송이덮밥



드디어 먹고싶었던 송이덮밥을 먹었습니다.

송이와 새우가 정말 푸짐하게 들어있어서 든든하게 맛있게 먹었습니다.

사실 하얀색 덮밥을 상상하고 있었는데 빨간 덮밥이 나와서 당황했는데,

적당한 매콤함이 정말로 맛이 있습니다.

맛있다는 말 외에 뭐라 표현할 말이 떠오르지 않네요^^



부추굴짬뽕

할머니, 할아버지가 시킨 겨울 한정메뉴인 부추굴짬뽕 입니다.

굴이 정말 많이 들어있는데, 상대적으로 면은 적네요

약간 매운정도에 개운한 맛 입니다.

정말 맛있는데, 양이 적은게 약간의 흠 인데요.

다행히 할머니 할아버지는 드시는 양이 적어서 오히려 좋았습니다.



탕수육

중국집의 기본! 탕수육

부먹으로 나오네요~ 저는 찍먹파이지만 부먹도 잘 먹습니다

아무렴 어떤가요 맛있으면 되지요~~

맛은!! 매우매우 맛있습니다.

튀김옷도 얇고 매우 고소한데다가, 부먹인데 눅눅하지도 않구요.



짜장면

오롱이 전용메뉴인 짜장면입니다.

배고파하는 오롱이에게 정신없이 먹이느라 사진이 좀 늦었네요

맛은 매우 훌륭한 수준입니다만, 역시 양은 좀 적은편 입니다.

성인이라면 곱배기는 시켜야할 것 같습니다.



총평

정말 맛이 있습니다만, 전체적으로 양은 많은 편이 아닙니다.

가능하면 곱배기를 시키시는게 좋을 것 같네요.


그리고 점심, 저녁시간에 사람이 몰리는 시간이면 요리가 나오는데 시간이 많이 걸립니다.

이번 같은 경우에는 먼저 탕수육이 나왔고, 탕수육을 다 먹고도 꽤 기다려서야 짜장면이 나왔구요.

오롱이가 짜장면을 꽤 먹은 다음에야 송이 덮밥이 나오고, 송이덮밥도 절반을 먹은 다음에야 굴짬뽕이 나왔습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