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롱아빠입니다.
워터스 냉온수매트를 사서 쓴지 2주가량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실사용하면서 느낀 장점, 단점에 대해 이야기해보겠습니다.
장점
1. 냉수매트로의 성능
아직 한여름은 아니지만, 집안 온도는 특히 작은방안 온도는 26도가까이 올라갑니다.
냉수매트 사용전에는 오롱이가 맨날 차가운 바닥으로 굴러내려가서 자고, 맨날 땀에 절어서 일어나고는 했습니다.
열이 많은 저도 잠 들때 더위로 좀 짜증이 났었는데요.
냉수매트를 쓰고나서는 오롱이도 매트 한가운데에서 꼼짝도 안하고 잘 잡니다. 덕분에 아침에도 잘 일어나구요. 저도 잠을 매우 쾌적하게 자고 있습니다.
2. 여름에는 냉수매트, 겨울에는 온수매트로 1년 내내 사용이 가능하다.
온수매트는 겨울에 쓰고나면 여름동안 보관하기가 쉽지 않은데, 한번 설치하고 1년 내내 쓸 수 있다는것은 엄청난 장점입니다.
3. 매트가 방수처리 되어있어 유지 관리가 편하다.
마침 오롱이도 귀저기를 땔때가 되서, 방수가 된다는게 구매 결정에 매우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물빨래를 못하는데 방수가 안되면... 방수매트 깔고 하면 하나도 안시원할테죠.
4. 얇다
두께가 3~5mm입니다. 실제로 코스트코 라텍스 위에 매트를 깔고 그 위에 얇은 천 덮어서 쓰고 있는데요. 전혀 이질감이 없습니다.
단점
1. 호스 길이가 짧다.
전 설치기에서도 언급했던 내용인데요. 작은 방에서 쓰려니 소음, 발열과 겹쳐서 방 안에 본체를 놔둘수가 없었습니다. 결국 연장선을 사서 해결을 했습니다.
2. 호스가 매트 한가운데서 나와 1번의 단점이 더욱 두드러집니다. 한쪽 모서리에 있었어도 연장선 없이 문 밖으로 뺄 수 있었는데 아쉬운 부분입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모서리에 있는게 사용성에는 훨씬 좋은데요. 이해할 수 없는 부분입니다.
다른 사용기들을 보면 선풍기 소음정도 된다고들 했는데, 아마도 그건 온수 일때 기준인것 같습니다.
부엌 구석에 본체를 빼놨는데도 조용한 저녁에는 거실에까지 팬소리가 거슬릴정도로 들릴정도니 상당히 소음이 큽니다.
4. 발열이 심하다. (냉수 사용시)
밤새 돌리면 방 온도가 올라서 덥게 느꺼질 정도입니다.
온수 사용시에는 추워진다는 후기가 있네요. 본체를 방 밖으로 빼는건 필수이려나요..
5. 타이머가 없다.
요새 잘때는 덥고 새벽에는 춥고. 일교차가 심한데요. 그래서 냉수매트 틀고자면 새벽에 추워서 깹니다. 타이머 기능이없어 정말 불편하네요.
6. 온도조절 한계
냉수 온도는 19도까지 셋팅이 되는데, 시끄러울정도로 돌아가면서도 23~4도 정도밖에 내려가지 않습니다. 물론 이 온도도 충분히 시원한데요. 한여름에 어떨지는 두고봐야 알것 같습니다.
7. 한쪽벽에 붙일수가 없다.
양 옆은 팬이 있어 막으면 안되구요. 전면에는 물 호스가 나오고, 뒷면에는 전원코드가 나옵니다. 전원코드를 팬쪽에서 나오게 했으면 한쪽면을 벽에 완전히 밀착 시킬 수 있을텐데요. 공간활용이 좀 아쉬운 부분입니다.
일단 냉수매트로의 기능은 충분히 합격점입니다. 꽤 비싼거같기는 하지만 매우 만족하고 있습니다.
워터스의 다음 제품에는 저런 단점들이 개선되서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오롱아빠입니다.
워터스 냉온수매트를 사서 쓴지 2주가량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실사용하면서 느낀 장점, 단점에 대해 이야기해보겠습니다.
장점
1. 냉수매트로의 성능
아직 한여름은 아니지만, 집안 온도는 특히 작은방안 온도는 26도가까이 올라갑니다.
냉수매트 사용전에는 오롱이가 맨날 차가운 바닥으로 굴러내려가서 자고, 맨날 땀에 절어서 일어나고는 했습니다.
열이 많은 저도 잠 들때 더위로 좀 짜증이 났었는데요.
냉수매트를 쓰고나서는 오롱이도 매트 한가운데에서 꼼짝도 안하고 잘 잡니다. 덕분에 아침에도 잘 일어나구요. 저도 잠을 매우 쾌적하게 자고 있습니다.
2. 여름에는 냉수매트, 겨울에는 온수매트로 1년 내내 사용이 가능하다.
온수매트는 겨울에 쓰고나면 여름동안 보관하기가 쉽지 않은데, 한번 설치하고 1년 내내 쓸 수 있다는것은 엄청난 장점입니다.
3. 매트가 방수처리 되어있어 유지 관리가 편하다.
마침 오롱이도 귀저기를 땔때가 되서, 방수가 된다는게 구매 결정에 매우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물빨래를 못하는데 방수가 안되면... 방수매트 깔고 하면 하나도 안시원할테죠.
4. 얇다
두께가 3~5mm입니다. 실제로 코스트코 라텍스 위에 매트를 깔고 그 위에 얇은 천 덮어서 쓰고 있는데요. 전혀 이질감이 없습니다.
단점
1. 호스 길이가 짧다.
전 설치기에서도 언급했던 내용인데요. 작은 방에서 쓰려니 소음, 발열과 겹쳐서 방 안에 본체를 놔둘수가 없었습니다. 결국 연장선을 사서 해결을 했습니다.
3. 소음이 생각보다 큽니다.
다른 사용기들을 보면 선풍기 소음정도 된다고들 했는데, 아마도 그건 온수 일때 기준인것 같습니다.
부엌 구석에 본체를 빼놨는데도 조용한 저녁에는 거실에까지 팬소리가 거슬릴정도로 들릴정도니 상당히 소음이 큽니다.
4. 발열이 심하다. (냉수 사용시)
밤새 돌리면 방 온도가 올라서 덥게 느꺼질 정도입니다.
온수 사용시에는 추워진다는 후기가 있네요. 본체를 방 밖으로 빼는건 필수이려나요..
5. 타이머가 없다.
요새 잘때는 덥고 새벽에는 춥고. 일교차가 심한데요. 그래서 냉수매트 틀고자면 새벽에 추워서 깹니다. 타이머 기능이없어 정말 불편하네요.
6. 온도조절 한계
냉수 온도는 19도까지 셋팅이 되는데, 시끄러울정도로 돌아가면서도 23~4도 정도밖에 내려가지 않습니다. 물론 이 온도도 충분히 시원한데요. 한여름에 어떨지는 두고봐야 알것 같습니다.
7. 한쪽벽에 붙일수가 없다.
양 옆은 팬이 있어 막으면 안되구요. 전면에는 물 호스가 나오고, 뒷면에는 전원코드가 나옵니다. 전원코드를 팬쪽에서 나오게 했으면 한쪽면을 벽에 완전히 밀착 시킬 수 있을텐데요. 공간활용이 좀 아쉬운 부분입니다.
잔뜩 쓰고나니... 단점이 참 많아보이는데요.
일단 냉수매트로의 기능은 충분히 합격점입니다. 꽤 비싼거같기는 하지만 매우 만족하고 있습니다.
워터스의 다음 제품에는 저런 단점들이 개선되서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구매 및 설치기는 아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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