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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삶을 위하여/오롱이와 함께

6/03 스타필드 고양

안녕하세요

오롱아빠입니다.


오늘은 오롱이와 함께 스타필드 고양에 다녀왔습니다.

주말임에도 날씨가 너무 좋아 다들 나들이를 하러갔는지, 

가는 길도 하나도 안막혀서 40분만에 도착!, 스타필드 내 에서도 한산하고

집에 오는길도 하나도 안막혔던... 이상한 날 이었습니다.


스타필드 고양에 가는 이유는 단 한가지...

오롱이가 장난감 가게에 가는것을 좋아하기 때문인데요.

가서 무얼 사달라고 떼를 쓰는것은 아니고, 토이즈킹덤에 있는 장난감 시연하는것을 갖고 노는것도 좋아하고

그냥 구경하는것도 좋아하고, 가운데 있는 기차 놀이하는것도 좋아합니다.

스타필드 하남에 가는것을 싫어하는 이유는

토이즈킹덤에 커다란 녹색괴물 (헐크) 가 있어서 무섭기 때문이지요^^;


레고 가게에서 얼음왕국을 한참을 들여다보더니 그냥 자리에 내려놓더군요

3~4만원 하는거라 사줄 의향이 있었는데 !


버스 운전하는것도 즐기고, 뒤에 승객으로 타는것도 즐깁니다.




식사로는 3층 이토피아에서 왕돈까스와 탄탄면을 먹었습니다.

왕돈까스는 개인적으로 너무 기름에 절어있어 맛이 없었는데, 와이프와 오롱이는 잘 먹었구요.

탄탄면은 매우 맛있었습니다.


날씨가 너무좋아 안에만 있기에는 억울해서 밖에 나가 놀았습니다.

스타필드 고양에는 약 1달만에 오는데, 지난번에는 없던 기차가 생겨있더군요.


스타필드 동쪽문 밖으로 나가면 있는 공터에 있습니다. 빨간 화살표를 따라서 움직입니다.

10분마다 출발을 하고, 안내로는 5분간 달린다고 안내가 되었는데 실제로는 약 4분이 걸렸습니다.

저희 앞 팀은 짜증을 내더군요. 너무 짧다고 하면서...

아이와 둘이 타면 각 3천원씩 6천원인데, 실제로 너무 짧은듯한 느낌입니다만, 오롱이가 워낙 좋아해서^^...



이번엔 동쪽 공터까지 달리기를 하면서 갔습니다.


위에 동그라미 쳐진 곳 인데요.

계곡같이 꾸며놓아서 재미가 있었습니다.





 



주말은 언제나 아쉽습니다.

내일부터는 또다시 일상으로 돌아가야겠지만 그래도 이번주에는 현충일이 있네요

현충일에는 친구 가족과 파주 퍼스트가든에 놀러가기로 했습니다.

즐겁겠지만. 힘들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