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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삶을 위하여/오롱이와 함께

베트남 출장 - 주말 하노이 여행 <AEON MALL>

안녕하세요.

오롱아빠입니다.


토요일에 가볍게 소맥을 12시까지 마시고, 아침 11시까지 늘어지게 잤습니다.

평소 같았으면 어림없는 일인데, 정말 오랜만에 원없이 잤습니다.

그리고는 할게 없기때문에 나가기로 했죠.


낮에는 너무 덥기때문에 일단 AEON Mall 로 향했습니다.

크기는 대략 고양 스타필드보다 좀 많이 작게 느껴졌습니다.



우선 점심을 먹으러 3층으로 갔습니다...

왜 베트남까지 와서 일본식 라면을 먹는지는 모르겠지만... 여론에 밀려 어쩔수 없이...


<오야마 라멘 & 부타동 입니다. 네이버 블로그에 맛있다고 소개되어 있어 갔지요...>




<참치 통조림 샐러드 같은건데. 맛있습니다.>


<제가 먹은 부타동. 맛은 그냥... 먹을만한 정도 밖에 안되고, 고기 양도 적습니다. 미소 된장국은 비린내가 납니다>


<동료가 먹은 탄탄면. 한국 스타필드에서 먹는 탄탄면과는 다릅니다. 뭔가 베트남(?)의 향이 가미되어 있습니다... 맛이 매우 없습니다>


<한그릇당 6~7000원으로 싸지도 않아요!! 완전 최악입니다.>


이 가게에 가자고 한 사람을 원망하며 2층으로 향했습니다.


 

<1층, 2층에 놀이시설이 있습니다. 상당히 커서 오롱이와 같이 왔으면 정말 재밌었을거라는 생각이 들었지요.. ㅜㅜ>


2층에 키즈까페부터 장난감 가게까지 많이 있었는데요.

장난감들은 한국과 비교해서 다른게 있는것도 아니고, 영 허접한데다가, 가격마져 한국과 비슷하더군요.

결국 아무것도 살수가 없었습니다.

사람은 또 어찌나 많은지 걸어다니기가 힘들정도에, 시원하지도 않았습니다...
대체 누가 오자고 한건지~~~ 
꽤 유명해 보이던 DAISO JAPAN 도 어찌나 작고, 물건이 없는지, 우리집 앞 다이소 보다 못하더군요.

결국 곰방 나오고 말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