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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삶을 위하여/오롱이와 함께

서울 식물원 후기

안녕하세요.

오롱아빠입니다.


오늘은 서울 식물원에 다녀왔습니다.




위치는 마곡... 지하철은 근처에 마곡나루 역이 있습니다.



왠만하면 지하철을 타고가도록 합시다.

왜냐하면...



주차지옥 입니다...

내부 수용 주차 댓수가 몇대인지는 모르겠지만, 엄청 멀리까지 줄을 서서 대기를 하고 있고, 

그냥 지나쳐봐도 사방팔방이 다 이면주차로 난리도 아닙니다...

저도 한참 멀리 (약 2블럭 이상)에 차를 세우고 걸어갔지요.

오늘 날씨도 참 추워서 욕이 절로 나왔습니다.



서울 식물원의 전경...

내년 5월 오픈 예정인데, 그 전까지 무료 개방을 해서 사람이 더 몰린것 같습니다.




날씨가 너무 춥고, 따뜻한 실내 관람으로 생각해서 옷을 엄청 얇게 입고가서 좀 고생은 했습니다만,

온실쪽은 열대, 지중해 등 따뜻한 나라로 되어있어 관람하기가 아주 좋았습니다.




꽃 구경을 생각하고 갔는데, 정말 "식물원" 이름 그대로 갖가지 식물이 많이 있습니다. 나무, 열대풀 등.



2층 씨앗 박물관에는 정말 많은 종류의 씨앗이 있습니다.

이런저런 교육 프로그램도 있는데, 효림이가 좀더 컸었다면 참여를 했을것 같네요.

5살 아이에게는 아직 좀 이른듯 했습니다^^




주제원을 관람하기까지는 약 1시간 반 정도 걸렸는데,

아이가 아직 식물 이런것은 잘 모르는 나이인지라 흥미를 많이 느끼지는 못해서 대충 보고 나왔습니다.

사람이 너무 많아서 오롱이가 좀 당황해하기도 했구요.

열린숲, 호수원, 습지원 이런데도 있는데. 다 야외입니다...

위에 말했다싶이 저희는 너무 춥게 입고 가서 다 패스!!


후다닥 대충 보고 결국 또 스타필드에 가고 말았지요^^


여긴 다음에 봄이 되면 다시 와야겠습니다.

그땐, 숲, 호수, 습지 모두 재밌게 놀 수 있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