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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삶을 위하여/오롱이와 함께

한화 아쿠아플라넷 일산 - 대박

안녕하세요.

오롱아빠입니다.


올 여름쯤 핫딜이 떠서 구매했던 한화 아쿠아플라넷 일산 이용권 마감이 올해까지라서

더이상 늦으면 버리게 될까봐 부랴부랴 다녀왔습니다.


한화 아쿠아플라넷 일산

사실 오롱이와 아쿠아리움을 두어번 다녀왔는데, 별로 흥미 없어해서 갈 예정에 없었는데요.

아쿠아플라넷에 인어 공연이 있다고 해서, 인어에 빠져있는 오롱이를 위해 구매를 했었지요.


크기, 다양성, 등등 아쿠아리움보다 딱히 좋은게 없었는데요.

여기에는 완전 대박 아이템들이 있습니다.



바다코끼리!!!



저렇게 어마어마하게 큰 녀석이 아주 장난꾸러기입니다~!

자꾸 물을 뿜어댑니다. 오롱이도 흠뻑 젖었지요 (많은 사람들이 젖었습니다^^;; 조심하세요~)

어찌나 신나게 놀던지 여분의 옷과 수건이 없는게 아쉬울 정도였습니다.

집에 오면서 장난꾸러기 바다코끼리와 친구 됬다고 즐거워 할 정도였으니까요.

꼭!! 여분의 옷과 수건을 챙겨갑시다^^ 두배로 즐겁게 놀수 있을거 같아요~~!!


시간이 되면 바다코끼리에 대해 이것저것 설명을 해주고, 퀴즈를 낸 후 , 맞춘 아이들에게 

바다코끼리에게 먹이를 주는 이벤트가 있는데요.

오롱이도 열씸히 손을 들었는데... 아쉽게도 당첨이 되지 않았네요..

겨우 3명만 뽑는데 너무 적어서 아쉽습니다... 오롱이가 매우 슬퍼했어요...ㅜㅜ





인어공주

인어입니다.

인어가 "아쿠아뮤지컬 <꼬마선장의 모험>" 공연도중 이렇게 배경의 큰 수족관에 헤엄치면서 등장을 하지요...



이렇게 공연이 끝난 후 에는 인어 공주와 사진을 찍을 기회도 있습니다.

인어공주를 좋아하는 오롱이에게는 정말 최고의 이벤트였지요~!



옥상 - 동물들.

옥상층에 올라가면 야외에 여러 동물들이 있습니다.

토끼, 염소, 양, 기니피그, 돼지, 거위, 당나귀 등등이 있어요.

염소, 양에게 주는 먹이는 천원에 한봉투인데, 안에 당근이라도 들어있을줄 알았는데 건초 한주먹 정도밖에 안되서 실망했지요.

하지만 오롱이는 아주 신나서 염소에게 먹이를 주었지요.

그리고 당나귀를 타는 프로그램도 있습니다.

가격은 5천원...

이렇게 안전장구를 입고 정말 귀엽게 생간 당나귀 등에 타서 조그만 코스를 한바퀴 돌고...

포토존에서 브이 한번 그리고...

내려와서 당나귀에게 먹이를 조금 주면서 코, 콧등, 갈귀를 쓰다듬으면 끝이 납니다.

가격에 비해서 너무 짧아보였는데, 그래도 아이들은 너무 좋아합니다.

당나귀가 정말 이쁘게 생겼어요~~!!



먹을것들

한번 나가면 다시 들어올 수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일단 한번 들어가면 끝까지 가야 밖으로 나올 수 있고, 안에는 먹을 것 파는데가 한군데밖에 없습니다.

점심시간이 애매하게 걸린채로 들어가서 너무 배가 고팠는데요.

핫도그 2개, 레몬에이드, 솜사탕을 사먹었지요.

메뉴에 있는거 말고는 먹을게 없습니다...

앉아서 먹을 테이블도 없어서... 좀 아쉬운 부분이네요.


밖으로 나오면 푸드코트가 있습니다.


나오자마자 너무 배고파서 먹었던 돈까쓰와 부대찌게 입니다.

맛은 나쁘지 않고 양은 훌륭합니다.

부대찌게는 좀 달달하게 나와서 먹기는 좋았는데 깊은맛은 안나더군요^^



기타...


특이하게도 해파리 종류가 많이 있었구요.

이것저것 재밌게 볼게 많습니다. 

펭귄이나 다른 먹이주기 체험 (유료)도 있는거 같았는데, 그건 어딧는지 잘 모르고 지나쳐버렸네요~


아쿠아리움이 그냥 가만히 지나가면서 구경하는거라면

한화 아쿠아플라넷은 이것저것 참여할게 많아서 매우 좋았습니다.

인어공주를 좋아한다면 꼭!! 들려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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