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터스 냉온수매트

안녕하세요.

오롱아빠입니다.

지난 여름에 워터스 냉온수매트를 사서 아주 유용하게 잘 썼었는데요.

이제 슬슬 날이 추워져서 온수모드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냉수모드 후기는 여기.

지난 추석즈음 했던 냉온수매트 간단 세척 후기를 포스팅해볼까 합니다.

1. 우선 안에 들어있는 물을 다 빼냅니다.

<처음 살때 같이 들어있는 부속품입니다. 이게 있어야 물을 뺄 수 있습니다. 버리시면 안되요>

<위의 플러그를 꼽으면 이렇게 안에 들어있던 물이 줄줄 나옵니다.>

보일러의 물은 그냥 기울여서 빼면 됩니다.

저는 이렇게 베란다 빨래걸이에 바지 집게 3개를 이용해서 걸어놓고 물을 뺐습니다.

2. 매트 세척

아쉽게도 사진을 찍지는 않았는데요

500:1로 희석한 락스물을 욕조에 넣고 매트를 약간 길쭉하게 접은다음에 넣었습니다.

그리고 옛날에 빨래 밟듯이 해서 세척을 했지요. 이리저리 뒤집어 가면서요.

사실 다른분들은 이렇게 까지 하실 필요는 없을것 같은데, 저는 오롱이가 여기에 몇번 쉬야 실수를 했기때문에 락스 세척을 했지요~

락스물에 회색빛이 빠질까 걱정했는데 아무렇지도 않았습니다.

세척후에는 다시 위에 사진처럼 걸어놓고 반나절 가량 건조를 했습니다.

3. 재 조립.

뭐 재조립이야 말씀안드려도 잘 하시겠죠

물은 꼭 수돗물을 씁시다~

지난번에 거실에 스팀보이 온수매트에 생수를 넣었더니 안에 하얗게 잔뜩 끼었더군요 ㅜㅜ

생수에 미네랄 성분때문에 그렇다고 합니다...

매트가 얇아서 이렇게 간단하게 물빨래(?)를 할 수 있어서 매우 좋습니다~~

오롱아빠의 사생활